소형 믹서기 추천 테팔 미니믹스 글라스 블렌더 구매 후기

테팔 믹서기 미니믹스 글라스

 

오랫동안 사용하던 미니 믹서기가 고장나서 테팔 블렌더를 구입하게 되었다. 주방이 넓지 않다보니 주방용품을 고를때는 사이즈 작은 것들을 선호한다. 제품명은 테팔 미니 믹스 글래스 미니블렌더이고 쿠팡에서 5만원 중반에 구입했다.

 

 

본체와 유리로 된 블렌더 믹서 통, 이렇게 두가지로 간단하게 구성되어있다. 사이즈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한 정도의 완전 미니사이즈는 아니였다. 주방한켠에 두니 꽤 자리차지를 한다.

 

 

용량은 MAX 700ML이다. 과일주스 2~3인분 나오는 양이다. 식구 수가 많지 않은 소규모 가정에서 쓰기 딱 적당하다. 나는 주로 과일 주스를 만들어먹는 용이라 용량이 큰 것은 필요치 않았다.

 

 

뚜껑도 안쪽에 고무 패킹이 꼼꼼히 되어있고 딱 맞는다. 유리 소재라 믹서통 자체가 무게감은 살짝 있다. 하지만 냄새 안배고 오래 쓰려면 유리만한 것이 없다.

 

 

본체도 매우 간단하게 되어있다. 강도에 따라 1 또는 2를 눌러주면 된다. 누르면 칼날이 돌아가면서 갈리는 구조라 짧게 끊어서 갈기 좋다. 

 

 

MAX선은 넘지 않도록 내용물을 넣어야한다. 갈다보면 내용물이 튀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넣어서 갈면 샐 수도 있다. 세척시에는 유리 믹서통 아래를 돌려 칼날과 분리해준 후 세척하면 된다. 유리라서 잘 닦이고 냄새나 색도 배지 않아서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사과, 바나나, 아로니아 등을 넣고 아로니아 주스를 만들었는데 꽤 잘 갈린다. 

 

 

과일주스 즐겨먹는 분이라면 이 테팔 미니믹스 추천하고싶다. 무엇보다 유리라서 냄새/색이 안배는 것이 가장 장점이다. 무게는 살짝 무거운 편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