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멕시카나치킨 후라이드 양념 반반 후기

팥통통 2024. 1. 24. 20:42
반응형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멕시카나 치킨. 요즘 멕시카나의 대표치킨은 치토스 치킨인가보다.

 

오랜만에 옛날스타일의 치킨이 먹고싶어 멕시카나 양넘/후라이드 반반을 주문했다.

 

 

멕시카나 치킨은 살이 매우 실하고 조각도 꽤 컸다. 닭 잡내도 전혀 안나고 품질이 꽤 괜찮았다. 

 

후라이드는 후라이드대로, 양념은 양념대로 맛있었다. 특히 기름기가 거의 없고, 깨끗한 기름에 튀겨서 그런지 담백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양념치킨도 상대적으로 덜 기름졌고 양념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치킨은 원래 몇개 먹다보면 질리기 마련인데 이번에 먹은 멕시카나 반반치키는 질리는 느낌이 없어서 꽤 많이 먹을 수 있었다.

 

 

이런 소금도 옛날 치킨집에서 주던건데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후라이드는 역시 소금과의 조합이 좋다. 바삭하고 고소한 후라이드 치킨에 이 소금 찍어먹는 게 나는 가장 맛있다.

 

 

확실히 기름기가 잘 빠져서 먹으면서 죄책감도 덜느꼈다. 치킨은 무조건 건강에 안좋다고 생각해서 잘 안먹었는데 이렇게 깔끔한 치킨이라면 종종 먹을 의사가 있다. 

 

살도 실해서 단백질 보충도 잘 될 것 같고 가격도 19000원이라 다른 치킨집에 비하면 꽤 합리적이다. 

 

오리지날 옛날 스타일 치킨이 땡긴다면 멕시카나 치킨 반반을 추천한다.

반응형